(2015.3.26) 한북 화악지맥, 몽가북계 산행
오늘은 그간 미루어 두었던 화악지맥 '몽가북계'를 찾았다.
지나번 응봉때처럼 처럼 8시 용산역을 출발하는 ITX를 타고 강촌역에 내려
화악리(홍적)행 32-2번 버스를 타고 홍적종점에서 도착한다.
여기서 391번 지방도를 따라 2km남짓 걸어 올라가면 홍적고개
홍족고개 왼쪽은 응봉 쪽, 오른쪽이 몽덕산 방향
홍적고개에서 계관산까지 마루금을 따라 방화선이 잘 정비되어 있어
길은 대체로 편안하고 시원하게 뻗어 있다.
쉬엄쉬엄 올라가기에 무리가 없는 길...
왜 이곳을 겨울철 산행지로 뽑는지 이해가 된다.
오늘은 거리도 적당하고 시간도 충분해서
싸리재마을로 하산해서 목동터미널까지 걸어서 내려가 보았다.
(가평가는 버스는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기에)
싸리재 종점에서 391번 지방도와 만나는 성황당까지는
4정거장, 목동터미널 까지는 두 정거정...
그냥 설렁설렁 걷기 좋고 천천히 걸어도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
<<산행개요>>
ㅇ 산행코스 : 홍적고개~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싸리재종점
ㅇ 산행거리 : 총13.8km
홍적고개(2.5km)가덕산(2.3km)몽덕산(2.5km)북배산(2.8km)싸리재고개(1.2km)계관산(2.5km)
ㅇ 소요시간 : 6시간 15분
ㅇ 동행 : 나홀로
ㅇ 날씨 : 흐림
ㅇ 산행기록
08:00 용산역 ITX
09:00 가평역
09:35 홍적종점
10:15 홍적고개, 산행시작
11:15 몽덕산, 점심
11:50 납실고개
12:30 가덕산
13:25 북배산
14:30 싸리재 고개
15:00 계관산
16:30 단군성전, 산행종료
17:00 391번 지방도 교차로 (성황당)
17:30 목동 버스 정류소
18:25 가평역 ITX
19:30 용산역
이길을 따라 올라간다
빨간 깃발 많이 보이는 곳이 홍적고개
가평과 화천의 경계.... 왼쪽은 응봉가는길
몽덕가덕산 안내판....
저아래가 홍적마을인가 보다.... 버스종점에서 올라왔지....
가운데 뽀족한 봉우리가 촉대봉... 오른쪽 머리 하얀애가 응봉
뒤돌아본이 홍적고개가 보인다
방화선따라 설렁설렁
홍적고개에서 1시간 정도 올라오면 몽덕산
왠 철책일까? 한동안 등로를 따라 이어진다.....
홍적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인가 보다
응봉이다....
납실고개.... 홍적고개 3.2km...가덕산 1.5km.. 북배산 4km
노란복수초
봄이 오는가 보네....
방화선따라 지나온 마루금이 예쁘다
응봉이 예쁘게 보인다
저멀리 화악산과 명지산줄기가 보인다
가덕산에 왔다
가덕산 뒤에는 헬기장이 있고...
왼쪽은 삿갓봉으로 가는 길....
가야할 북배산
홍적고개에서 계관산까지가 11.3km
지나온 가덕산
이곳에 무덤이 있네...
아직 비탈진 응달진곳은 얼음이 있어 진행이 힘들다
가덕산이 멀리 보인다
북배산 도착
지나온 마루금 너머 화천쪽....
어쩌면... 방화선이 이리도 잘 관리되어 잇는지
계관산이 보인다..
삼악산의 위용
싸리재 계곡길
몽가북배는 완전 육산... 유일한 바위구간
지나온 길...
가야할 계관산...
마을로 내려갈 수 있는 싸리재
계관산까지 1.2km
저멀리 북배산이 보인다
춘천 삼악산을 당겨본다...
춘천 시내가 보인다
응봉과 화악산
북배산쪽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계관산 정상이 보인다
춘천 공지천이 뚜렷하다
당겨본다...
계관산 정상 표지기들...
계관산에서내려오면서 바라본 북배산
계관산
싸리재 계곡에 도착
단군성전
타박타박 걸어서 북배산 갈림길에 도착
또다시 타박타박... 성황당 버스정류장에 왔지만 버스시간은 아득하고 다시 목동으로....
드디어 목동(북면)에 도착
((몽가북계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