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2) 조령산 심설 산행 :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조령3관문
(조령산 심설산행)
생각지도 않은 행운이 찾아왔다.
며칠전 내린 눈으로 조령산 산행이 막바지 겨울의 향기를 흠씬 느끼게 해 주었다.
아름다운 암릉으로 유명한 조령산 신선왐봉 코스
겨울에는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체력소모도 많고 시간도 많이 지체된다.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한 산행이라 좋았고...
아름다운 우리의 겨울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산행개요)
ㅇ 산행코스 :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조령3관문~고사리주차장
ㅇ 산행거리 : 약 11km
ㅇ 소요시간 : 6시간
ㅇ 날씨 : 쾌청하고 포근
ㅇ 산행기록
10:00 이화령 출발
10:50 조령샘
11:15 조령산
12:40 신선암봉
15:10 깃대봉 갈림길
15:30 조령3관문
16:00 고사리주차장
(조령산 산행지도)
이화령 터널 앞에 백두대간비가 서있다
충북 괴산 방면
조령샘... 사시사철 맑은 물이 넘쳐난다.
그런대로 눈꽃이 예쁘게 피었다. 하늘도 파랗고...
샘을 지나면서 정상까지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진다
오늘 산에 온사람들 계탔네...
함께온 친구... 오늘 특급 모델이다
백두대간 조령산... 정상석이 멋들어 지네...
얼마나 험한지 날아가는 새도 쉬어간다는 새재....
행복한 시간 ^^
조령산은 조망이 좋다. 가야할 신선암봉과 928봉
그리고 오른쪽에 주흘산 부봉이 의젓하다
부봉 우측으로 주흘산 영봉, 주봉
살아서 움직이는 우리의 산하
뒷쪽에 신선암봉이 보인다
949봉에서 내려가는 조령산 최대 난코스
주흘산 전경이 제대로 들어온다
조령산과 이어지는 940봉의 아찔한 하산길....
조령산에서 절골로 이어지는 촛대바위 능선길
신선암봉
그리고 이어지는 928봉
신선암봉 오르는 길
지나온 조령산
조령산에서 이어지는 촛대봉 능선
928봉
맞은편 주흘산 전경
절골 방향
겨울철 신선암봉 오르기는 지난하다 ^^
멋진 풍광들이 이어지고
친구야 힘내라 ^^
신선암봉. 정상석이 한자로 쓰여져서 운치가 잇다
조령산에서 신선암봉까지 1.6km 1시간 30분이 걸렸다
928봉 가는 길도 험난하겠구나...
신선암봉에서 내려오는 길도 가파르다....
조령산에서 신선암봉길은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암릉길을 따라 업다운이 많다
문경새재 입구
기암절벽과 소나무
주흘산 능선이 아스라 하다
밧줄 타기가 서서히 두려워 진다
오우 이런 .....
험난한 주흘산과 조령산 사이로 영남과 한양을 이어주던 새재길
주흘산을 파노라마로 찍어보고
부봉이 눈앞으로 다가온다
이런 암문도 지나가고
바라볼 수록 멋있는 주흘산
부봉뒤 포함산과 백두대간
지나온 길
부봉 왼쪽에 포함산이 오똑하다
깃대봉 갈림길.. 3관문까지 1km... 다 내려왔다
새재 산신각
산신각 앞 샘물... 겨울이라 물이 시원챦다.,,,
조령 제3관문
문경쪽 (영남제3관)
괴산쪽 (조령관)
고사리주차장까지 2Km.. 길이 좋아 30분이면 내려간다
내려와서 두부김치에 탁배기 한잔.... 김치맛이 기가 막히다
(산행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