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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3) 조계사 연꽃을 따라 지나가는 단상들
팔십령
2018. 9. 3. 18:31
예전 언젠가 매일 지나쳤던 종로 조계사
세월이 참 빨리도 흘렀구나
몹시도 길었던 여름을 보내는 길목에서
곱디 고운 연꽃을 보며
지나간 인연들을 떠올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