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간 미루어 두었던 화악지맥 '몽가북계'를 찾았다. 지나번 응봉때처럼 처럼 8시 용산역을 출발하는 ITX를 타고 강촌역에 내려 화악리(홍적)행 32-2번 버스를 타고 홍적종점에서 도착한다. 여기서 391번 지방도를 따라 2km남짓 걸어 올라가면 홍적고개 홍족고개 왼쪽은 응봉 쪽, 오른..

동두천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쭉 이어지는 산줄기가 늘 궁금했는데 양주에서 동두천까지 반달모양의 산줄기를 보현산맥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산맥이라는 명칭이 다소 뜬끔없기는 하지만 다들 그렇게 부르는가 보다... 정확히는 녹양역에서 빡빡산을 지나 한북정맥의 일부구간과 ..

용산역에서 08:00에 출발하는 춘천행 ITX를 타고 08:55 가평역에 하차 서둘러 밖으로 나가 09:00에 출발하는 화악리(홍적)행 33-2번 버스에 몸을 싣고 홍적종점에서 내린다. 여기서 홍적고개까지 2km 남짓 도로를 따라 천천히 올라 간다. 빨간 깃발이 펄럭이는 곳이 홍적고개 오른쪽은 응봉, 왼쪽..

어딜갈까 하다가 한북정맥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광덕고개에서 국망봉까지 타보기로 했다 지난 여름 처음으로 광덕고개에서 노채고개까지 한북정맥을 종주하면서 느낀건 이 구간이야 말로 겨울에 올라타면 환상적일 거라는 거였다. 겨울이 오면 꼭 타보고 싶었기에 오늘 아침 사창리 첫..

수원산부터 한북정맥을 이어야 하지만 오늘은 가까운 곳부터 가보기로 한다 겨울철 한나절 타기 좋은 구간이 울대고개에서 솔고개까지가 아닐가 싶다. 서울에 가까이 있어서 그렇지 사패, 도봉, 상장이라면 최고의 종주코스 아닌가? 다만 게으름피다가 출발시간이 늦어 석양을 바라보며..

(산행개요) ㅇ 일시 : 2014.6.27 ㅇ 날씨 : 대체로 맑고 흐림 ㅇ 누구하고 : 나홀로 1. 한북정맥 2구간 개요 한북2구간은 대개 광덕고개에서 도성고개나 오뚜기고개까지 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3~4km 걸어야 하기에 조금은 길지만 노채고개까지 가보기로 한다. 한구간으로 잡기엔 다소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