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배내고개에서 나홀로 시작했던 하늘억새길 이번엔 산악회 버스를 타고 편하게 시작한다. 6월이라 해도 길어 장거리 산행하기 좋다 .... 지난 번에는 시계방향으로 돌았다면 이번에 천황산 쪽 역방향이다. 일기예보와 달리 오전까지 날이 흐리고 안개비까지 내려 시야 확보가 되..

이번엔 옆지기와 광교산을 찾앗다. 신분당선의 고마움을 만긱하면서 가볍게 형제봉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컨디션이 좋다고 정상까지 가겠다고.... 내친김에 백운산까지 구경하고 내려온다. 날도 더운데 많이 걸었다. 종점 광교역 형제봉 오르는 길 수원시내가 발아래.... 광교 신도시 백운..

지난번 운무산을 타면서 바라보았던 우람한 바위산(장군봉)이 궁금해서 금남정맥을 타게 되었다. 피암목재에서 백령고개로 이어지는 2구간을 금남정맥의 꽃이라고 했던가 실제로 타보니 정맥의 특장들이 압축된 멋있는 구간이었다. 반면 업다운이 많아 이외로 쉽지 않은 구간이라는 점..

오랜만에 산악회를 따라나선다. 혼자서는 가기 힘든 곳들.... 운전거리가 3시간 이상, 원점회귀가 힘들고 대중교통이 어려운곳 등등 금호남정맥 상의 팔공산과 성수산을 이어 타는 코스 성수지맥에서 정맥길을 계속 바라볼 수 있다고... 대체로 육산지형이라 산행에는 큰 어려움은 없지만..

집에서 가까운 곳에도 좋은 산들이 많다 오늘은 청평댐 초입 뾰루봉에서 화야산, 고동산을 이어 타보기로... 대중교통으로는 버스시간 맞추기가 애매해서 차를 가지고 간다. 뾰루봉으로 오르는 길은 몇군데가 있지만 주차하기 좋은 뾰로봉식당 입구에서 시작한다. 뾰루봉은 해발 709m지만..

오랜만에 원거리 산행을 떠난다. 날씨는 화창한데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가 문제구나.... 처음가보는 산행지 '운암산' 완주의 숨겨진 비경이라는데 정말 그러했다. .... 대아호를 바라보며 이어지는 암릉산행 발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파노라마에 쉽사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