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9) 금남정맥 2구간 피암목재~백령고개

지난번 운무산을 타면서 바라보았던

우람한 바위산(장군봉)이 궁금해서 금남정맥을 타게 되었다.

피암목재에서 백령고개로 이어지는 2구간을 금남정맥의 꽃이라고 했던가

실제로 타보니 정맥의 특장들이 압축된 멋있는 구간이었다.

반면 업다운이 많아 이외로 쉽지 않은 구간이라는 점도.....

장군봉 암릉구간이 백미....

동틀무렵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운해는 정말 멋있다.

 

장군봉에서 해골바위는 꼭 갔다와야 하고

마지막 백암산과 독수리봉 구간의 전망이 좋았다

대체로 육산구간이라 시야 확보가 쉽지는 않지만

초여름 신록이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산행내내 좌측 금강기맥이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ㅇ 산행코스 :  피암목재~장군봉~해골바위~싸리재~태평봉수대~신선봉~백암산~독수리봉~백령고개

  ㅇ 산행기록 :  22.3km  8시간55분 소요

      03:30  피암목재 산행시작

      04:25  성봉

      05:00  장군봉

      05:35  해골바위 갈림길

      05:50  해골바위

      06:10  해골바위 갈림길

      06:45  큰싸리재

      07:10  금만봉 (금강기맥 갈림길)

      07:20  작은싸리재

      07:50  태평봉수대

      09:40  신선봉

      10:05  성치지맥 갈림길

      11:30  백암산

      11:45  독수리봉

      12:25  백령고개 산행 종료

피암목재에서 하차

금남정맥 1구간 운장산쪽

길따라 조금 내려가다보면 우측으로 등로가

깜깜이 산행... 1시간 정도 진행 성봉 도착

장군봉 암릉구간에 들어서면서 동이 트고 시야가 확 트인다

지나온 성봉과 저너머 운장산이

운해가 장난아니다

장군봉 정상바위에서

장군봉 하산길이 매우 험하다

성봉과 장군봉

두꺼비 닮은 바위

또다른 장군봉 삼각점

해골바위 갈림길... 여기다 배낭을 놓고... 왕복 30여분 소요

금강기맥...

뒤돌아본 장군봉

해골바위

다시 올라온 갈림길

큰싸리재

금만봉.. 금강기맥(왕사봉 칠백이고지) 갈림길

초여름 신록이 눈부시다

포장임도 작은싸리재

봉수대까지 무지 가파르다

봉수대까지 170m

올라가면 전망이 기가 막히다

운장산 방향

지나온 싸리재와 금만봉

주천면 방향

지나온 길

가야할 길... 저멀리 대둔산

깊은 산중 벤치

무릉리 갈림길

금강기맥 칠백이고지 방향

신선봉

신선봉 바로 아래 계목재

성치지맥 분기점

신선봉 방향을 뒤돌아 보고

초여름 신록이 눈부시다

첫번째 사거리

백암산 아래 두번째사거리

왼쪽으로 금강기맥이 계속 따라온다

왼족 두봉오리가 오늘 출발한 성봉과 장군봉... 그리고 금강기맥 갈림길도 보인다

구봉산 운장산 방향

금강기맥 산줄기가 좋다

백암산(육백고지)

독수리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길

독수리봉의 정상 돌탑

백암산과 지나온 길

저아래 백령고개가 보인다

임도를 지나 직진

백령성터

육백고지 전승탑

백령고개 도착 ....

간이편의점 옆잣고개정자..... 밥먹고 쉬기 좋다

간이매점에서 아이스커피와 맥주한캔을 보충하고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