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아래 청계사에 가면 옆으로 누워 계시는 부처님을 뵙는 것도 반갑지만... 화장실 옆 아담한 다실에서 조용히 다도를 즐긴다면 이또한 소소한 즐거움이다.

네이버 본사 도서관에 갔다. 멋지고 스타일리쉬한 곳 인테리어도 좋구 하루 종일 앉아 있고 싶은 분위기.... 다만 소지품은 입구 락커에 보관하고 도서관에 비치된 책만 보아야 한다. 주로 디자인이나 예술 관련 책자들... 원서들이 많아 선택치가 그닥이다. 여행이나 산행에 관한 책자들..

탄천변을 따라 양귀비가 곱게 피었다

벌써 일년..... 광화문에 촛불이 켜진지 1년이 되엇다.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참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지....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고 가슴 졸이며 지켜봤던 불안한 시간의 연속....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그때 그렇게 촛불이 타오르지 안았다면 또 우리는 얼마나 어두운 질곡을 헤메..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20세기 추상표현주의 거장 로스코 작품전... 치열한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그 깊은 예술세계에 숙연함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