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산에 가기도 쉽지 않다. 오랜만에... 마스크 단단히 쓰고 신분당선에 오른다. 광청종주는 가볍게 체력체크 하기 좋은 코스 출발은 즐겁게 시작했건만 생각보다 힘들다. 산행도 습관인데 그간 너무 근육을 안쓴것 같다. 5월이지만 날씨는 덥고 백운산부터 속도가 떨어진다. 꾸역꾸역 하오고개 지나 매봉까지 해는 떨어지고 옥녀봉은 패스, 원터로 바로 내려온다. 그래도, 오랜만에 산길을 걸어보니 좋다 ^^ ((산행개요)) ㅇ 산행코스 : 광교역~광교산~백운산~하오고개~국사봉~청계산~원터 ㅇ 산행거리 : 약 23km ㅇ 소요시간 : 9시간 ㅇ 산행기록 10:40 광교역 11:50 형제봉 12:40 광교산 13:30 백운산 14:20 바라산 15:10 우담산 16:00 하오고개 육교 17:00 국사봉 17:..

눈이 인색해 겨울산행의 멋이 사라진 요즘 다행히 겨울의 끝자락에서 환상적인 설경을 경험한다. 호남정맥이 마지막 힘을 쏟아낸 광양 백운산 줄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줄기가 이어질 줄이야 형제봉에서 도솔봉 따리봉으로 이어지는 환상의 마루금에 찬사를 보낸다. ((산행개요)) ㅇ 산행코스 : 매재~갈미봉~형제봉~등두리봉~도솔봉~따리봉~한재~논실마을 ㅇ 산행거리 : 13.5km ㅇ 소요시간 : 5시간 ㅇ 산행기록 10:30 매재 11:05 갈미봉 11:30 월출봉 12:10 형제봉 12:30 등주리봉 13:20 도솔봉 14:20 따리봉 14:45 한재 15:30 논실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