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7) 가을이 찾아오는 길목, 경기도 광주 중대물빛공원+영은미술관

2018. 10. 8. 08:13국내여행/국내여행






원주나 이천 가는길에 지나치는 곳 정도로만 생각했던 경기도 광주....

태풍 콩레이가 지나가고 가을하늘이 파랗게 열렸다.

남한산성에서 점심이나 먹을까 싶어 길을 나섰는데

산성초입부터 길이 꽉 막혀 도저히 나아갈 수가 없다.

그래서 급히 길을 잡은 곳이 광주....


중대물빛공원은 분당 율동공원 보다 규모가 조금 큰

광주시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겠다

지난달에는 연꽃이 예쁘게 피었겠네...

쉬엄쉬엄 걸어도 440분 정도면 호수 한바퀴를 돌 수 있다


호수앞 추어탕집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찾은 영은미술관....

한마디로 감동이다.

아담하고 고즈넉한 언덕위 정원이 아름다운 미술관

주변을 산책하다 보니 풍경에 취해 미술관 관람시간이 끝나

정작 미술관은 들어가지 못했지만...

 

미술관 정원 및 주변 산책로가 너무 아름답다운 곳....

앞으로 자주 찾아 올 것 같은 행복한 예감

예쁘고 멋진  미술관을 발견했다